2023년 7월 2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교육부, 공안부 등 10개 부처와 공동으로 화상회의를 열고, 1년간 전국 의료 분야 부패를 집중적으로 바로잡는 계획을 추진했습니다.
3일 후,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6개 부처는 2023년 하반기 의료위생체계 개혁 심화 중점과제를 발표했는데, 의료업계의 부패척결을 하반기 의료개혁의 중점과제로 꼽았습니다.
7월 25일, 처음으로 검토된 형법 개정안(12)에서는 뇌물죄에 관한 규정에 새로운 조항을 추가하여 교육, 의료 등 분야에서의 뇌물수수죄를 엄하게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어 7월 28일,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기율검사 및 감독기관을 파견하여 국가제약업종 부패집중정비에 협조하였고, 중앙과 지방 기율위원회, 감찰위원회의 고위 간부들이 화상회의에 참석하거나 참여하여 제약업 부패방지의 전략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그 후 며칠 동안 폭풍이 성(省)들을 휩쓸었습니다. 8월 2일, 광둥, 저장, 하이난, 후베이 등 여러 성에서 성(省) 내 제약업계의 부패와 혼란을 바로잡는 데 주력하라는 통지문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31일 개장 후, 제약업계 반부패 사건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유통시장 제약업종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일부 제약주가 개장 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같은 날, 사이렌생물(688163.SH) 회장의 직무유기 혐의 주가가 16% 이상 폭락했고, 제약업계 선두주자 헝루이제약(600276.SH)은 거의 한계점에 다다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현지 사무소가 폐쇄되자 헝루이는 해당 루머를 긴급히 반박해야 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난 20년, 특히 지난 5년 동안 부패 방지가 우선순위였으며 매년 문서와 모델이 만들어졌지만 이번에는 특히 다르다는 징후가 보입니다.
게시 시간: 2023년 8월 12일





